절기 '상강'인 오늘, 한낮에도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며 때 이른 추위가 절정을 이룬다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최현미 캐스터! <br /> <br />한낮인데도 기온이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하루 사이 공기가 급격히 차가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늘은 맑게 드러났지만, 종일 찬바람이 불며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한낮인 지금도 현재 서울 기온은 12.4도에 머물며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해 5도가량 낮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기온은 조금 더 오르겠지만 예년 기온을 밑돌며 여전히 쌀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인 내일도 한파특보는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경기 북부와 영서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아침에는 가을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는데요, <br /> <br />내륙과 산간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4도, 파주는 영하 2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, <br /> <br />서울 아침 기온도 2도 선에 그치며 11월 중순의 추위를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찬 바람이 더해져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낮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, 공기도 청정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은 14도, 대전과 광주 15도 등으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때 이른 추위는 휴일 낮부터 차츰 누그러지겠고요, <br /> <br />다음 한 주간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내일까지 초속 15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해안가 접근은 되도록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102314370997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